언론보도

하트·정현우·교토국제고 수상...제11회 최동원상, 11일 부산에서 개최 [춘추 이슈]

최동원기념사업회홍보팀 0 254

11일 오후 2시 BNK부산은행 오션홀서 '제11회 최동원상' 시상식 개최... NC 하트·덕수고 정현우·교토국제고 수상

[스포츠춘추]

2024시즌 KBO리그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이 11일 부산에서 열린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일 오후 2시 부산시 남구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프로야구 최고 투수상인 '최동원상'을 비롯해 '고교 최동원상', '불굴의 영웅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2024년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는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카일 하트가 선정됐다. 하트는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157이닝을 던져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182탈삼진, 퀄리티스타트 17회를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투수임을 입증했다.

하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높은 수준의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팀원, 코치진, 팬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함께하고자 한다"면서 "최동원 선수의 커리어와 기록을 들어본 적이 있다. 최동원과 같은 걸출한 투수를 다시 볼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그의 이름을 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고의 고교 투수를 선정하는 '제7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은 덕수고 3학년 정현우가 받는다. 정현우는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회 16경기에 등판해 48.1이닝 동안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75, 탈삼진 70개를 기록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동원 선수의 투혼 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단체에 수여하는 '제5회 백송홀딩스 불굴의 영웅상'은 올해 고시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 교토국제고가 수상한다. 전교생 160여 명의 작은 학교가 3,715개 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기적 이상의 기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BNK부산은행 본점 1층에서는 '최동원상 선정위원'인 김시진 전 삼성 투수, 송진우 전 한화 투수, 염종석 전 롯데 투수, 박명환 전 두산 투수와 현역 선수인 김진욱 투수, 손성빈 포수가 참여하는 사인회가 열린다.

부산MBC가 생중계하는 이날 시상식은 선착순으로 참관할 수 있으며, 참관 인원에게는 최동원 기념구 1개씩(400개 한정)을 증정한다. BNK부산은행이 후원하는 '최동원상' 상금은 2,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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