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제7회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두산 알칸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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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 제7회 최동원상 수상

프로파일 느티나무 ・ 2020. 11. 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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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장원준, 린드블럼에 이어 두산 선수 네 번째 수상

유일한 20승, 승률과 퀄리티스타트 1위

탈삼진과 피안타율 2위

2020.11.11. / 느티나무

두산의 외국인투수 라울 알칸타라(28)가 최동원상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부산은행 최동원상'을 주관하는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일 알칸타라를 제7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알칸타라는 올해 정규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98⅔이닝을 던져 20승 2패(승률 0.909),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했다. 다승과 승률 1위, 탈삼진 2위(182개), 평균자책점 4위(2.54), 퀄리티스타드 1위(27게임), WHIP 3위(1.03), 피안타율 2위(0.232) 등 투수 전부문 정상권에 올랐다.

최동원상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①선발로 25게임 이상 등판, ②180이닝 이상 투구, ③15승 이상, ④150탈삼진 이상, ⑤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15경기 이상, ⑥평균자책 3.00 이하 ⑦ 35세이브 이상의 일곱가지 조건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갖춰야 한다.

이번에 이 조건을 갖춘 국내 투수는 한명도 없었으며, 모두 외국인투수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후보로는 라울 알칸타라(두산), 댄 스트레일리(롯데 자이언츠), 에런 브룩스(KIA 타이거즈), 드루 루친스키(NC 다이노스), 데이비드 뷰캐넌(삼성 라이온즈) 등 5명이었고, 선정위원 9명 가운데 7명이 알칸타라를 1위로 뽑았다. 알칸타라는 선발투수에 해당되는 6가지 조건을 모두 갖췄고, 지금까지의 수상자와 비교했을 때 성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알칸타라는 2015년 유희관, 2016년 장원준, 2018, 2019년 조쉬 린드블럼에 이어 두산 선수로만 4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알칸타라의 프로필과 지금까지의 최동원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라울 알칸타라(Raul Alcántara)

- 1992년 도미니카 공화국 출생(28세)

- 193cm, 100kg

- 2009년 보스턴레드삭스 입단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6~2017)

(MLB 통산 19경기, 2승5패, 평균자책 7.19)

- Kt wiz(2019) / 11승 11패, 평균자책 4.01

- 두산 베어스(2020) / 20승 2패, 평균자책 2.54

◇ 최동원상 수상자

-1회(2014) / 양현종(KIA) / 16승8패(4.25), QS 17, 탈삼진 165

-2회(2015) / 유희관(두산) / 18승5패(3.94), QS 17, 탈삼진 126

-3회(2016) / 장원준(두산) / 15승6패(3.32), QS 19, 탈삼진 137

-4회(2017) / 양현종(KIA) / 20승6패(3.44), QS 20, 탈삼진 158

-5회(2018) / 조쉬 림드블럼(두산) / 15승4패(2.88), QS 21, 탈삼진 157

-6회(2019) / 조쉬 린드블럼(두산) / 20승3패(2.50), QS 22, 탈삼진 189

-7회(2020) / 알칸타라(두산) / 20승2패(2.54), QS 27, 탈삼진 182

◇ 도미니카 공화국

알칸타라의 고국인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 아래 쿠바의 동남쪽에 있는 작은 섬나라이다. 인구는 1,100만여명, 수도는 산토도밍고. 에스파냐어가 공용어이다. 야구가 최고의 인기 종목이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 가운데 도미니카 출신이 가장 많다(2019년까지 도미니카 출신 메이저리거가 6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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