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머니S 04/22] 최동원기념사업회, ‘어린이 무료야구교실’ 6기 공개모집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어린이무료야구교실 6기를 공개모집한다./사진= 최동원 기념사업회 제공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이사장 조우현)는 초등학교 2~5학년 유소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최동원 야구교실)6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은 최동원기념사업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엠스플, 대선주조, 송도해수피아가 후원해 지난 7년간 부산의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최동원 기념사업회와 함께하는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 6기는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기장 리틀야구장 등지에서 매주 토·일요일 3시간씩 연습을 하는 일정이다.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 6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4월 22일~29일까지 신청하고, 오는 5월 1일 오전 11시 기장 리틀 야구장에서 선발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동원 기념사업회 강진수 사무총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입 회원을 선발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신입 회원을 선발할 수 있게 돼 유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어린이 무료 야구교실을 통해 유소년 야구 계층의 저변확대와 야구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제1회 대한클럽야구 새나라 물류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동원 야구교실./사진=최동원 기념사업회 제공
지난 18일 부산 기장군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클럽야구 새나라 물류배 야구대회에서 최동원 야구교실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총 9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동원 야구교실은 예선 3경기와 준결승, 결승까지 5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최동원 야구교실 주장인 대남초등학교 이현승 선수는 홈런 2개를 포함 우수한 타격으로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의 영광을 안았다.

최동원 야구교실의 김재택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故최동원 선수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최동원 야구교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박비주안 기자 moneys08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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